드디어 오자크의 시즌4의 파트1이
넷플릭스에 공개됐다.
시즌4를 보기전에 오자크라는 드라마에 대해
한 번 정리하고자 한다.
정말정말 기대되는 넷플릭스 띵작 오자크 시즌4 > <
오자크는 시카고의 잘나가는 재무 컨설턴트 마티 버드가
멕시코 2위 카르텔 조직의 돈세탁을 해주다가 동료의 사고로 뒷수습을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시작된다.
친구가 카르텔 조직의 돈인 800만 달러를 횡령하게 된 사실이 들키면서 카르텔 조직 두목에게 살해 당하고,,
마티가 제발 살려달라면서 본인이 원래부터 오자크라는 도시에 가서 사업을 할 계획이었는데
동료가 횡령한 800만 달러도 갚을 뿐만 아니라
나중엔 5억 달러까지 돈세탁을 해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살아 남은 것이다.
하루 전날까지 오자크에 전혀 올 생각이 없던 마티는 살아남기 위해 가족들과 오자크로 급 이사를 오게 된다.
처음에는 살아남기 위해 시작한 돈세탁과, 돈세탁을 위한 어둠의 비즈니스가 점점 불어나고
상황은 계속 악화만 되가는데, 결국 마티 가족은 해낸다.
매 시즌 볼 때마다 충격적인 사건들이 일어나고 가까스로 해내는 주인공들을 보면
심장이 쫄깃해져 시즌 하나가 순삭이다.
그래서 구글에서 Ozark Marty를 검색해보니, 마티는 결국 해결책을 찾아낸다는 짤이 종종 보였다.
그 문구로 컵이나,티도 파는 듯. 귀여워 ㅎㅎㅎ
오자크 시즌1은 2017년 7월 21일에 공개되어, 2018년에 시즌2가, 시즌3는 2020년 3월에 공개 되었다.
그리고 2020년 6월에 이미 시즌4가 나올것이라고 예고가 되었고,
시즌4는 마지막 시즌일 될 것임이 이미 발표된 상태라고 한다.
(벌써 아쉬워 ㅠㅠ)
시즌4는 1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2파트로 나뉘어져 1파트당 7에피소드가 포함되어 있다.
1월21일에 파트1이 공개되었고, 파트2의 공개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 드라마의 주인공 마티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제이슨 베이트먼(Jason Bateman)은
감독 및 총괄프로듀서 까지 겸하고 있다.
2019년도에 베이트먼은 드라마 시리즈 부문에서 뛰어난 감독상까지 수상했으며.
시즌3로 골든 글로브상 후보로 최우수 배우에도 지명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그저 살아남기 위해 시작한 돈세탁 일이 겉잡을 수 없어지고
일만 수습되면 오자크를 떠나 모든 걸 털어버리려고 했던 그들은
오자크를 한번 떠날 기회가 있었음에도 중간에 이 일에 맛들려서(?) 남아있겠다는 결정을 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본의 아니게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시즌4에서는 정말 마약 카르텔의 수장과 직접 대면에서 일을하게 된다.
과연 시즌4에서 이들은 많은 난관들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가 된다.
또한 오자크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인 루스 랭모어(Ruth Langmore)가
시즌4부터는 다른 노선을 타게 되면서 전개될 스토리가 궁금하다.
루스 랭모어는 원래 마티에게 충성심이 지극한 인물이었는데,
그 동안에 바쳤던 충성심에 비해 마티에게 실망하는 일들이 쌓이면서 결국은 변절을 하게 된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똑똑하고 누구보다 야망이 있고 열심히 일하는 캐릭터가 나에게는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다.
위키피디아를 검색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루스랭모어를 연기한 줄리아 가너(Julia Garner)는 프라임타임 에이미 어워드 드라마 부문에서 여우조연상을 두번이나 수상했다고 한다.
오자크는 배우들의 연기상 뿐만 아니라 드라마 자체로도 프라임타임 에이미 어워드에
32번이나 지명되어왔으며 비평가들로부터도 크게 호평을 받고 있는 드라마이다.
아직 오자크 안 본 사람 있다면 넘나 부럽다... 재밌는 드라마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는 거니까..
여튼 시즌4 Part1이 1월21일에 공개되었으니, 다시 달려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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